LA상의 이사장에 이창엽 전 회장 무투표 당선...강일한호 승선

이 이사장, "이사 및 회장 경험 토대로 LA상의 발전에 기여하고파"
강 회장, "천군만마를 얻을 기분...한인 상권 살리는데 최선 다할 것"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일한·이하 LA상의) 제44대 이사장에 이창엽 이사가 선출됐다.

LA상의는 22일 제44대 신임 이사장 후보 등록 마감이 21일 오후 5시로 마감됐는데, 이때까지 이창엽 이사 외에 출마한 다른 이사가 없어 이창엽 후보가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창엽 신임 이사장은 현재 글렌데일 커미셔너 및 자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LA상의 30대(2006년) 이사장, 31대(2007년) 회장, 그리고 LA한인회 제29대 이사장(2008년) 등을 역임한 LA상의 내 베테랑 이사 중 한명으로 꼽힌다. 이 신임 이사장과 함께 150명의 이사들을 이끌어 갈 신임 부이사장단에는 현재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 회장을 맡고 있는 브래드 리 변호사를 비롯해 ,박수영, 한희도 이사가 선임됐다. 신임 이사장단의 임기는 1년이다.

14년만에 다시 LA상의 이사장을 맡게 된 이 신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미국, 나아가 전 세계가 시름하고 있는 상황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강일한 회장을 비롯한 새 회장단과의 호흡을 맞춰가며 한인상의에서의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LA상의 발전 및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이사장을 비롯해 이사장단 채비를 마침으로써 강일한호는 명실상부 제44대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강일한 회장은 "공석이었던 이사장단 구성을 원만하게 끝내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이사장단을 얻게 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향후 LA상의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한인상권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한인 경제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은 물론 150명이나 되는 이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웨비나'를 활성화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