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고(Amazon GO)를 통해 본 무인상점의 미래

2019.12
15

Peterpan 메일보내기 아이디로 검색

625    0

625    0

페이지뷰 625

0

본문

a3fd7e439570f1ca622c71a43877879d_1576415370_6069.jpg
 


미국 시애틀 아마존(Amazon) 본사를 가면 1층에 CVS같은 편의점 형태의 상점을 볼 수 있다.

아마존고(Amazon Go)라고 불리우는 이 상점은 다른 상점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출입구 기기가 있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대고 상점에 진입한다.

더 놀라운 것은 물건을 구매한 후 계산하지 않고 바로 빠져나온다는 점이다.


a3fd7e439570f1ca622c71a43877879d_1576415585_0747.jpg
 


그럼 계산은 어디에서 이루어질까?

바로 앞서 이야기 했던 스마트폰 안에서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로 결제가 이루어 진다.

따라서 줄서서 계산할 필요 없이 모든 계산 과정을 스마트폰에 맡겼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한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상품을 어떻게 취하였는지 시스템에서 판단하는가 하는 점이다.

정확한 물건구매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바코드를 찍을까?

아니면 무언가 스마트폰에 물건을 인식을 시키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구매행위를 판단하는 것일까?

아마존이 배포한 영상에 따르면 센서기술(Sensor Technology)과 컴퓨터비전(Computer Vision Technology)를 활용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물건하단에 놓인 무게센서와 상단에 달린 카메라 영상을 합성하여 구매여부를 판단한다고 한다.

즉 정밀한 카메라로 물건을 취득하는 타이밍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아마존고에 이런 정밀한 현장을 구경할 수 있을까?

기자가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을때 무인 기술은 더 발전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첫번째로 무게센서와 카메라 영상을 합성해서 판단한다면 어느정도 "정형화"된 틀에 물건이 담겨져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10g 남짓되어보이는 과자가 여느 상점과 다름없이 어지럽게 놓여있는것을 보았을때 무게센서보다도 컴퓨터비전 기술이 생각보다 좀 더 정밀할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카메라는 고객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어떤 물건을 집는지 "비정형화"된 행동을 파악한다는 점이다.



두번째 동행자를 정확히 인식한다는 점이다. 기자가 먼저 인식하고 들어 간 후 뒤에 동행자를 인식없이 입장 했다.

그리고 뒤에 따라온 동행자가 물건을 마구 집어 가지고 온 백팩에 물건을 집어 넣고 나왔다.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존고는 정확하게 첫번째 입장자와 그 뒤에 따라온 사람을 동행자로 인식하고 첫번째 사람에게 물건값을 지불하게 했다.

즉 카메라는 이 두명의 입장자가 일행임을 정확히 알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무인"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다양한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다. 미국과 한국에서는 키오스크(KIOSK)를 통해 주문을 받거나 결제를 대신하고 있다. 그리고 아마존고가 그랬던것 처럼 한국의 편의점 업계에서도 무인화를 실험해보고 있다. 


하지만 구매행동을 파악하는 지점에서 기술을 이용하기 보다는 손님의 노동력을 요구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계산대 직원이 없기 떄문에 물건을 구매하고 바코드를 찍고 직접 카드를 넣어야 했고 맥도날드에서는 직원이 주문을 POS에 입력했다면 지금은 고객이 입력하고 계산까지 완료 한다. 무인이라기 보다는 셀프서비스의 개념이 더 강하고 할 수 있다.



a3fd7e439570f1ca622c71a43877879d_1576416787_1805.jpg
 


물론 아마존고와 같은 무인상점 기술이 보편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도 매장 수를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뉴욕에 순차적으로 늘리고 있다. 

매장숫자가 늘어나고 저변이 확대될수록 "셀프서비스" 보다는 "무인서비스"가 더욱 더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차산업혁명은 기술 발전을 통한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한 서비스를 만드는 방향으로 발전한다.

앞서 언급한 노동력의 전가 보다는 실제 기술 개선을 통한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물건마다 일일히 바코드를 인식하기 보다 그냥 들고 나오는 것을 원한다.


그리고 이런 기술을 미리 발전 시킨 아마존의 의해 좌지우지 될 수 있을 것이다.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516건 1 페이지

英, 홍콩인에 첫 정치적 망명 허용…美, 신장 인권 등 대중 추가 제재할 듯

홍콩 英영사관 前직원 “中공안 고문”폼페이오 “보안법, 모든 국가에 모욕”美언론 “신장 ‘강제 노동’ 제품 억류”홍콩 국가보안법이 본격 시행된 1일 도심에서 수천명이 참여한 반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 체포를 시도하고 있다.중국이 서구 세계의 반대에도 지난 …

트럼프 "DACA 재추진"

 대법원의 '다카'폐지 제동에 환호하는 수혜자들이 워싱턴DC 연방대법원 청사 앞에 모여 환호하고 있다.연방대법원 제동 걸자"좀더 개선된 서류 제출"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연방대법원이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에 제동을 건 …

트럼프, 대북 경제제재 1년 연장…“북한 핵, 미국 안보에 특별한 위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 백악관에서 열린 참전군인 지원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기존의 제재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습니다. 북한이 추구하는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의 안보, 외교, 경제에 특별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밝혔습…

코로나 치료제로 떠오른 7600원짜리 염증약… WHO “획기적”

중증 환자 치사율 12%P 낮춰… 英, 코로나 치료제로 긴급 승인영국 런던의 한 약국에서 16일(현지시간) 약사가 스테로이드 제제인 덱사메타손을 들고 있다. AFP연합뉴스코로나19 중증환자의 치사율을 낮추는 약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저가의 스테로이드제제인 ‘덱…

韓조선 '넥스트 카타르'를 위한 3가지 키워드

LNG선 추가 수주·화물창 국산화·세계 경기 회복삼성중공업이 카타르로부터 수주 해 건조한 세계최대급 LNG선.© 뉴스16월이 시작되자마자 들려온 한국 조선소의 카타르발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100여척 건조슬롯 확보 계약 소식에 조선업계에 훈풍이 …

베이조스, 위자료로 떼준 43조원 코로나로 모두 회복했네

베이조스의 아마존 주가 급등제프 베이조스〈오른쪽 사진〉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재산이 코로나의 미국 내 확산이 본격화한 최근 11주일 사이에 362억달러(약 44조원) 늘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코로나 봉쇄령으로 온라인 쇼핑이 늘면서 아마존 주가가 급등했기…

트위터에 화난 트럼프, '소셜미디어 보호막' 걷는 행정명령 서명

 트럼프 대통령과 트위터.이용자 게시물에 플랫폼업체 면책조항 개편 모색…후속입법도 추진"언론 자유 지켜줄 것" 주장했지만 '미디어 개입' 비판 나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소셜미디어(SNS)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외신에 따르면…

코로나가 걷어낸 스모그…30년 만에 160㎞ 떨어진 히말라야 보여

  3월 29일 밤 인도 뉴델리 밤하늘에 뜬 달과 별. 2020.3.29.국가봉쇄령 후 인도 펀자브에서 인근 주의 히말라야산맥 보게 돼국가봉쇄령이 발동된 뒤 인도의 대기 질이 개선되자 북부 펀자브주 주민들이 160㎞ 이상 떨어진 히말라야산맥을 볼 수 …

美 연준, 지방정부·중소기업에 2조3000억달러 지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미국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중소기업을 상대로 2조3000억달러 규모의 대출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직원 1만명 이하인 기업을 대상으로 4년 만기 대출과 지방정부…

도쿄올림픽 취소...사상 첫 1년 연기

전 세계를 뒤덮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더믹으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이 1년 연기됐다.개최국인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24일 오전(서부시간) 전화 통화로 올해 7∼8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 올…

덴마크 최초 무인 버스 올보르에서 운행 시작

2020년 3월5일부터 덴마크 4대 도시 올보르시(Aalborg)에서 무인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첫날은 조이스틱을 지참한 무인 버스 제조사 직원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승했으나, 장기적으로는 온전히 카메라와 3D 지도를 탑재한 차량 자체 능력으로 운행할 …

Coronavirus, the CCP, and censorship

Authoritarian regimes are ill-equipped for public health emergencies by Prachi Vidwans, HRF research associate When the Wuhan coronavirus ro…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미주글로벌센터 개소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 6일 LA한인타운내에서 개소식을 열고 미주한인사회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 했다.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김중렬 총장, 최승현 미주글로벌 센터장, 명예 부총장에 임명된 제임스 안 LA 한인회 이사장 등 4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출발을 다짐 …

미 정부 대북 공공외교, 비핵화·인권 집중…탈북민 150명 미국 연수

댓글사회·인권미 정부 대북 공공외교, 비핵화·인권 집중…탈북민 150명 미국 연수 미국 정부가 비핵화와 인권 개선에 초점을 맞춰 대북 공공 외교(Public Diplomacy)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 정부 보고서가 밝혔습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탈북민 15…

열람중 -  아마존고(Amazon GO)를 통해 본 무인상점의 미래

 미국 시애틀 아마존(Amazon) 본사를 가면 1층에 CVS같은 편의점 형태의 상점을 볼 수 있다.아마존고(Amazon Go)라고 불리우는 이 상점은 다른 상점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지하철에서 볼 수 있는 출입구 기기가 있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대고 상점에…

월간베스트

김한일 치과
연화유리
청담i성형외과
대전수연합치과
새크라멘토 맛집, 모두랑
ISABEL
SUSHI 7
The Wite House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재외동포재단 미주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외국어대학교 YTN